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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질문

간증 | 컨퍼런스를 통해 경험한 하나님 사랑 - 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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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19-07-11 21:57 조회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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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를 통해 경험한 하나님 사랑

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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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브레이크 소그룹을 통해 하나님을 가까이 만나고 믿음이 자라나고 자매님들과도 말씀 안에서 교제하며 은혜를 누린 것은 벌써 17년 가까이 되었고 그동안 몇 번의 컨퍼런스에서 장식팀으로 섬기면서 준비를 위해 들르거나 당일 참석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3박 4일을 합숙하며 컨퍼런스 전 일정을 함께한 것은 처음이었다.

일 년 전 작년 여름에 같은 애나하임 센터에 계신 12회 컨퍼런스 준비위원장 문정애 권사님으로부터 컨퍼런스를 위해 소그룹 인도자로 양육 받고 섬겨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받았는데 컨퍼런스를 제대로 참석한 적도 없고 참석자들이 나보다 커피브레이크 사역 오래 하시고 영성도 좋은 분들일 텐데 내가 인도자라니... 하는 의문이 들었다. 권사님은 그래서 양육하고 양육받는 것이니 해보라고 온화하게 권유하셨고 평소 센터에서 인도하면서 느꼈던 나의 부족한 부분들이 인도자 양육을 받음으로 CB 소그룹 인도자의 자질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믿음과 센터에서 소그룹을 인도할 때도 준비하면서 받는 은혜가 더 크다는 경험에 용기를 내어 양육 받기로 했다.


양육 받으며 오랜만에 이명숙 권사님과 함께 하는 소그룹은 처음 CB 할 때를 기억나게 했고 다른 센터의 좋은 분들도 만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으며 처음에 아주 부담스럽게 여겨졌던 피드백 과정도 익숙해지고 자료로 올려진 질문과 피드백은 계속해서 참고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여러 번 컨퍼런스 준비를 하면서 느낀 점이 일은 너무 많은데 다들 자원봉사자들이고 일손은 늘 부족하다 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컨퍼런스 준비위원장이 같은 센터 문 권사님이어서 그 수고를 옆에서 직접 보면서 할 수 있는건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컨퍼런스를 6개월 앞둔 1월부터 준비위원회 총무로 합류했는데... 물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마음을 주셨으리라 믿는다... 처음으로 준비위원회에서 동역하면서 컨퍼런스 전체준비와 운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계획과 노력, 섬김이 필요한지 놀랐고 한단계 한단계 나아감이 여~러분들의 헌신과 기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또 하나님의 친히 인도하심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체험하고 감사하며 고백한다.


컨퍼런스의 꽃이라는 소그룹시간을 통해 더 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였는데 처음으로 컨퍼런스에서 소그룹 인도라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을 때 마침내 40개의 소그룹이 편성되고 인도자들에게 바로 학습자들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주어져서 아직 컨퍼런스가 시작되기 2주 정도 전에 이미 소그룹의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밀한 분위기에서 주제찬양, 말씀, 기도를 나누며 한 분 한 분 컨퍼런스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고 사진 속의 얼굴을 떠올리며 기도로 준비할 수 있었던 점은 첫 날 볼룸에서 만났을 때 바로 우리 조에 속한 자매님임을 알아볼 수 있었을뿐더러 이미 첫 만남이 주는 어색한 시간들을 자연스럽게 뒤로 흘려보내 주었다.

더 감사함으로 소그룹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자랑할 것은 먼저 필라델피아에서 어머님과 함께 오신 안정화 자매님으로 밀 티켓 분배 전 혹시 식사하지 않으실 분들은 미리 알려달라는 공지 후 소화 장애가 심해서 3박 4일간 전 식사를 호텔식이 아닌 대용식을 한다고 해서 특별히 마음이 간 자매님인데 소그룹 시간에 나눔을 통해 소화 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소화 장애가 심해서 일반 음식을 먹으면 장시간 앉아있을 수가 없고 많이 걸어서 소화 기능을 도와야 하는 상황에서 컨퍼런스 참석은 큰 도전이었지만 평소 임현수 목사님과의 친분으로 CB 에 대해서는 모르는 상황에서 컨퍼런스에 참석하셨다.


평소 불편함을 모르고 감사함도 없던 일상의 소소한 식사와 소화라는 이슈가 정화 자매님에게는 컨퍼런스 참석여부를 결정하는 큰 장애임에도 결단으로 참석, 우리에게 정화 자매님을 통해 감사하지 않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고 정화 자매님께 친밀하게 응답하시고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눔을 통해 우리가 간접 경험케 하셨다. 다음 컨퍼런스에도 어머니와 함께 또 다른 가족분들도 초대하여 참석하시기를 원하셨는데 그때는 좀 더 건강이 좋아져서 같이 한 테이블에 앉아 대용식이 아닌 일반식으로 육의 양식도 나눌 수 있길 기대해본다.


파라과이 선교사님과 함께 컨퍼런스에 참석한 박혜진 자매님은 이미 오랫동안 청년 사역과 선교로 헌신하고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싱글 자매님으로 덕분에 우리 소그룹에서의 나눔이 더 진실하고 깊을 수 있었다. 특히 이 번 컨퍼런스를 통해 CB 의 질문을 통한 성경발견 학습을 기존에 해오던 청년 사역에 접목하기에 너무 좋은 툴이라 하셨고 CB 사역에 대해 더 알기를 원하셨다.


멀리 캐나다에서 아이와 함께 참석하신 박진선 자매님은 현재 소그룹에서 부인도자로 섬기시고 곧 인도자로 세워지실 분이라 그런지 조용조용 한마디 한마디가 버릴 게 없는 CB 여인의 향기가 가득한 단아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이 있는 그래서 닮고 싶은 자매님이셨고 은혜교회에서 오랫동안 CB 인도자로 섬기며 이번에 처음 컨퍼런스 참석한 장진심 자매님은 이미 소그룹 인도자로 오래 섬겨온 내공으로 우리 소그룹의 나눔에 큰 역할을 해주셨으며 이런 커피 브레이크 본부 차원에서의양육 과정에 큰 관심을 보이셨다.


김주희 자매님, 씩씩하고 긍정적인 젊은 자매님으로 우리 그룹의 분위기 메이커와 귀염둥이를 담당하셨는데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임현수 목사님을 follow 하던 중 CB 컨퍼런스 포스터에 주 강사가 임현수 목사님이라는 걸 보고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고 마지막 날에는 캐나다 큰 빛 교회 진선자매님 일행의 공항 라이드를 자원했는데 갑자기 임현수 목사님 내외분까지 동행하게되고 함께 식사를 나무며 임 목사님이 복음방송 녹화하는 동안에는 임 사모님의 간증까지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기쁨으로 섬김을 보여준 주희 자매님에게 하나님께서 교제의 축복이라는 큰 선물을 주셨다는 생각을 했다. 주희 자매님은 앞으로 CB 를 하실 것과 이미 다음번 컨퍼런스 참석까지 믿음 선포하셨다.


마지막으로 컨퍼런스에서 여러 번의 소그룹 인도 경험이 있는 황영미 자매님께서 우리 조의 부인도자로 함께 섬겨주셨는데 4번의 소그룹 인도 중 2번을 나눠 맡아주심으로 첫 소그룹 인도자라는 부담을 반으로 내려놓고 편안하게 나머지 2번을 인도할 수 있었고 나에겐 부족한 점을 황영미 자매님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의미있는 동역이었다. 처음 커피 브레이크를 대하는 자매님들에게도 전형적인 인도자의 모습이 아닌 다양한 인도자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소중한 자매님들을 컨퍼런스의 인도가 처음이라 떨리고 부족한 가운데 보내 주셔서 이 자매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미리 준비하심을 깨닫게 하시고 또 하나님의 각 자매님을 향한 색깔이 다른 사랑을 소그룹에서 서로 나누고 보게 하심으로 간접 경험하여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었다.


또한 센터에서 개인적인 일로 소그룹 인도를 쉬다 작년 1월부터 다시 인도자로 섬기는 나에게 포기하지 않고 2번째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였고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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