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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과 묵상

간증 | 어느날 느닷없이 받게된 하나님의 선물.... 이윤형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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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커브 작성일19-12-26 17:51 조회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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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느닷없이 받게된 하나님의 선물


커피브레이크 10년을 돌아봅니다.

뭔가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한 두 번은 싫증도 날만한데 어떻게 이리도 한결같을 수 있었을까

제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님을 알기에 하나님이 셨기에 가능한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저에게 커피브레이크는 하나님께서 어느날 느닷없이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참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그 중 세 가지의 선물 보따리를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혀 연고가 없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박신실 사모님을 만나게 된 것이 커피브레이크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타교회 교인인데도 부산 수영로데이센터 식구들은 사랑으로 인내하며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있어 주었습니다

언젠가 처음 인도했던 교재를 다시 펼쳐보았을 때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찌나 부끄럽든지 이렇게 부족한 사람을 말없이 기다려 주었음을 깨닫고는 인도자들의 성숙함에 고마움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매 학기마다 하나님께서 배치해 주시는 조원들과의 만남은 기대감 때문에 매번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대하는 그들의 눈빛이 저를 인도자의 자리에 계속 있게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둘째는 말씀과 친해졌습니다.

말씀 안에서 스스로 하나님을 발견하도록 질문하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질문이 꼬리를 물고 맥을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흘러갈 때는 재미와 감동이 있었습니다.

매 학기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손길엔 주제가 있었습니다

여러 권의 성경을 공부하면서 디도서를 만났을 때는 말씀이 말씀하실 때 말씀으로 반응하려고 죽을 힘을 다했던 적이 있었고,

에스더서는 에스더의 여성성을 최대한 발휘해 나라를 구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요구하는 강한 힘의 원리보다 하나님께서 여성의 강점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심을 깨닫게 되면서 

강함과 부드러움의 균형을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서를 통해서는 모세의 강한 카리스마를 이어서 지도자가 되어야 했던 부담감에 여호수아가 두려워 떨고 있을 때 

"강하고 담대하라.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는 하나님의 명령이 

그때 저에게 하나님께서 해주고 싶으셨던 말씀이었습니다

산상수훈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갈수록 힘들지만 오직 예수로만 산다는 것은 

예수님의 성품이 삶으로 드러나는 것이며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제자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님의 성품으로 사역하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고 

맡겨지는 사역은 부담감이 아니라 주께서 주님의 성품을 선물로 주시고 싶으신 것으로 해석하게 되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이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 받아들여지면서 저의 초점이 예수님께 맞추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상황과 환경의 문제, 관계의 문제 등 모든 문제의 답을 예수님으로 답을 달고 사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요나서를 공부할 때 였습니다

일어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얼마나 열심히 뛰고 있는데 일어나라는 말씀은 맞지 않습니다"라고 묻고 싶었을 때 

제가 요나임을 알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는 다림줄을 제 삶에 내려보니 제 마음은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를 계획한 요나였으며 

배 밑에 내려가 깊이 잠든 요나와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던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주목하여 훈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크게 와 닿았습니다

도망자라는 것조차 잊고 살면서 하나님께서 이 정도면 포기하시겠지 하는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저의 맘을 보게 하실 때 저의 마음이 녹는 것을 느꼈습니다

요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보면서 

주님, 이제는 제가 일어나고 싶습니다.’ 하고 반응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20대에 네가 허락해 준다면 내가 너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싶다고 하셨던 그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나게 하셨고 

하나님의 나라가 제 안에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지난 10년의 삶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말씀이었습니다

처절한 삶의 현장에서 가혹하다 싶었지만 커피브레이크는 제가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된 징검다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그토록 주고 싶으셨던 선물은 말씀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그동안 저의 곁에 머물며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의 사랑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예수님의 제자로의 부르심에 반응하게 하신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윤형 권사(부산 수영로데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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