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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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과 묵상

간증 | Coffee Break♨ -황대희(인천중앙장로교회, 인천송현센터 부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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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커브 작성일20-01-04 22:00 조회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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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reak♨


나에게 커피브레이크란? 

단 한 글자입니다. ‘사’ 이 한 글자가 바꾼 저의 삶을 나누고자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많은 선택의 순간 혹은 역할이 주어질 때 어떠한 대답을 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저는 선택의 순간 하나님을 향한 대답은 늘 이랬습니다.

    “하나님 감히 제가 감당 할 수 있겠습니까?”

겸손함으로 포장된 교만한 No 라는 대답.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라』 (출애굽기 4:10)


출애굽기를 통해 바라 본 모세조차 하나님의 부름에 NO라고 대답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능력을 의심합니다. 

 

9월 29일 저희 부부는 커피브레이크를 만나게 됩니다.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이 흠이 아닌 기도 제목이 되어지는 곳.


김영부, 박영은, 한상구, 오미영, 김효상, 최문실, 황대희, 정다이 각자의 나눔 속에 각기 다른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Tipping point 시작

(*Tipping point : 어떠한 현상이 서서히 진행 되다가 한 순간 폭발 하는 지점)


커피브레이크를 통해 신앙의 티핑포인트를 얻은 저의 변화된 삶을 소개 합니다.


1. 커피 브레이크와 함께 시작된 삶의 변화 

   

   ① 커피 브레이크 시간을 위해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임감과 강제성을 통해 읽어 내려간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은혜를 선물하셨습니다.


   ② 부부간의 대화

      준비하는 시간 동안 함께 나눴던 대화의 시간들. 커피브레이크를 마친 후 집에 돌아와 그날의 울림과 감동을 다시 나눴던 시간들. 우리 부부는 대화를 통해 성장과 회복의 시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③ 출애굽기 성경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영화로도 봤고 애니메이션을 통해서도 익숙했던 홍해 갈라짐이라는 기적으로 대표되던 출애굽기가 다른 시각과 시점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역사적 사건과 임팩트 있는 기적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저에게 나약한 인간 모세의 변화를 보게 하셨습니다. 

   

   ④ 새 생명 Joy♡ (Joy : 마음이 평화, 만족, 희망으로 차 있는 상태)

      저희 부부에게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 가정의 화목과 충만함 속에 두번째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하셨습니다. 태명을 ‘커피’혹은 ‘브레이크’라고 해야 하나 고민 할 정도였습니다.^^ 


2. 커피브레이크와 함께 변화된 사회적 변화


저는 8년차 119 구급대원입니다. 커피 브레이크 12주의 기간동안 저에게 부어주신 은혜입니다. 


① Heart Saver 10회 골드 뱃지 수여

   심정지 환자 출동 후 환자가 소생하게 되면 Heart Saver 를 받게 됩니다. 너무도 감사하게 커피브레이크 기간 3명의 환자가 소생 되었고 총 10명의 환자가 다시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10번째 환자 소생시 금으로 된 뱃지를 수여 받게 됩니다. 한 사람의 삶이 저와 우리 구급팀의 손을 통해 다시금 이어 갈 수 있는 기적과 같은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② 2019년 2월 구급대원임과 동시에 구급 강사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인지도도 없었고 저를 불러 주거나 찾아주는 일이 극히 적었던 강사가 서울소방 2400명이 듣는 강사가 되었습니다. 처음 강의 의뢰를 받으며 강의 인원, 장소, 강의료 상관없이 생명의 소중함과 그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전하자는 마음으로 적게는 6~7명 남짓한 강의부터 저를 불러 주는 곳이라면 상황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달려갔습니다. 이유는 하나 였습니다. ‘순종의 마음--강의 규모에 상관없이 사람이 준 기회와 자리가 아닌 하나님이 나에게 맞는 강의를 주셨다!'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강의료 없는 강의, 적은 인원들이 모인 강의들을 거절하지 않고 하다보니 하나님께서는 11월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 2400명이 듣는 강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또한 12월에는 전국소방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교수진이 모이는 학술제에 엔딩 발표자로 서게 하셨습니다. 

 

12주의 기간 동안 저에게 부어주신 은혜가 이렇게나 많았습니다. 

그럼 저의 어떤 변화가 삶을 바꾸고 이런 결과물들을 낳게 되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순종’ 이었습니다. 저에게 커피 브레이크는 ‘사’ 라는 한 글자 였고 그 의미는 ‘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 감히 제가 감당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감히 제가 감당 하겠습니다.”


출애굽기를 통해 바라본 모세의 순종의 처음 모습은 온전하지 않았습니다. 불붙은 떨기나무를 발견하고 처음 신발을 벗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그 순간부터 모세는 의심하고 또 의심합니다. 하지만 시작이 의심이었을 지언정 하나님의 명에 따랐을 때, 손에 잡은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고 다시 지팡이로 변하는 기적을 보게 됩니다. 물리적으로 설명 되지 않는 기적이 이 작은 불순한 순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모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고 온전한 순종의 모습으로 많은 이적과 함께 출애굽을 완성하게 됩니다. 


제 삶을 봤을 때 저 또한 온전한 순종이 아닌 제한적이고 선택적인 순종을 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 삶의 결과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분명 완전하지 않았으나 커피브레이크 이후 내 삶의 선택과 쓰임의 순간 가지게 되었던 ‘이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이구나’라는 깨달음이 미치는 삶의 차이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억지로도 상관 없습니다. 결과를 의심하셔도 좋습니다. 분명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부르시는 그때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최고의 지도자 모세조차도 그 시작은 의심하는 순종이었습니다. 모든 일에 우연은 없고 나에게 주어지는 상황이 누구를 통하였던 하나님이 주신 일임을 기억하시길 소망합니다. 커피브레이크가 끝나고 은혜로운 간증의 부탁을 받았을 때 머릿속에 피해갈 궁리를 먼저 한 거 보면 아직도 멀었구나 싶긴 합니다.^^ 


저는 아직도 의심많은 게으른 순종자이긴 하지만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감사히 감당하겠습니다.” 


-황대희 집사(인천중앙장로교회, 인천송현센터 부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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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1 종강 후 부부팀 가족들과의 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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