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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과 묵상

간증 | [온라인 워크숍] 커피브레이크- 말씀의 끈을 함께 붙잡고 갈 믿음의 친구들 - 이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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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0-06-26 04:39 조회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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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브레이크-말씀의 끈을 함께 붙잡고 갈 믿음의 친구들 


이숙연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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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텍사스 작은 도시에서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의 아내입니다. 대도시에 살다가 이곳에 온지는  4년이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형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성경공부의 혜택과 은혜를 누리다가 이 곳에 와 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웠던 것은 성도들의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싶고, 외로워서, 진실된 교제가 필요해서 교회의 모임에 나오는 성도들이 말씀이 아닌 다른 것으로 서로의 정서적인 결핍과 영적인 결핍를 채워가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은혜의 나눔이였습니다. 신앙안에서 여성모임을 이끌 리더십도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곳에 온지 3년만에 우리교회 여성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제가 경험한 커피브레이크 말씀 소그룹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인도자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학습자들과 함께 말씀을  '발견'하고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매시간 인도자와 학습자가 동일한 본문을 함께 공부하며 각자의 삶을 조명해 주시는 말씀의 빛을 공유하는 시간은 작은 간증들은 연속이였습니다. 
특별히 제가 참 감사했던 것은 학습자들이 성경공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예습을 잘 해 오셨던 것이었습니다. 학습자들은 자신들의 나눔이 성경공부를 함께 이끌고 있다는 점을 의미있게 생각 했고 이런 성경공부에 대한 책임감과 태도는 우리 대화의 방향을 이전과는 다르게 이끌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교재의 답을 적어 가면서 말씀에 비추어진 각자의 삶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나아가 개인적인 기도 제목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동체로서 성숙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두번째로 질문이 이끄는 귀납적 성경공부 방식은 학습자에게 성경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주었습니다.
더불어 인도자의 역할이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학습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그룹 모임의 인도자로서 질문을 준비하면서 학습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떠올리게 되고, 그들의 삶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식을 알아가는 과정이 성경공부 준비 시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성령님의 도우심과 이끄심을 전적으로 기대하고 의지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으로 하나님이 인도자를 배우게 하시고, 성숙하게 하신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커피브레이크 교재에 나와 있는 모임의 기본 규칙을 학습자와 인도자가 숙지하여 모임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도자로서 그리고 참여자로서 모임을 하면서 있을 수 있는 어려움과 갈등의 상당수가 규칙을 준수함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규칙이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 시간뿐 아니라 교회 내의 모든 소그룹 모임에 적합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모임에 대한 책임은 인도자뿐 아니라 참여자 모두가 가지고 있어야 그 모임이 아름답고 의미있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새롭게 배운 점을 나누고 싶습니다.
성경공부의 최종 목표는 복음전도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학습 방식으로 초신자들이나 불신자들에게도 열려 있는 성경공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말씀이 바꾸어가시는 나’를 통한 간접적인 전도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전도 방법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학습자들에게 전도의 소명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 성경공부에서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핵심적인 것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작은 도시에서 외롭다면 외롭게 사역하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성경공부에 대해 지식적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을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동역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음을 마음으로 알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섬겨주시고 동역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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