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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 [온라인 워크숍] 인도자로서 해야할 일- 함께 자라나는 것 -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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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0-06-30 22:18 조회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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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로서 해야할 일- 함께 자라나는 것 

이수경

어바인 동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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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도자 제의를 받았을 때 순종 하고 싶었지만 부족한 나를 알기에 망설이던 어느 목요일 평소와 다름 없이 학습자의 자세로 커피브레이크에 갔는데 인도를 해 보라는 디렉터님의 제의에 당황은 했지만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당일 말씀은 내게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주셨던 말씀으로 많은 묵상을 했었기 때문이다.
아무 준비는 없었지만 묵상에서 얻은 깨달음과 성령의 역사로 젊은 자매들은 눈을 반짝이며 은혜로 함께 해 주었다.
간증이 없다던 자매도, 커피브레이크 십년 동안 테이블에서 한마디도 않했다던 자매도 간증과 감사를 쏟아 내었었다.

그렇게 은혜로 시작한 인도가 시간이 흐르며 그저 그런 성경공부가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펜데믹이 오자 온라인 소그룹 모임이 시작되면서 자매들이 하나씩 둘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커피브레이크를 떠나고 싶어 했다.
그 와중에도 하나님은 내게 위로와 격려를 주셨지만 나의 무능으로 자매들이 떠나는것 같은 정죄감에 어찌 할 바를 모르던 그 때 디렉터님께서 온라인 워크숍을 권해 주셨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온라인 워크숍을 통하여 나는 자유함을 얻게 되었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커피브레이크와 워크숍을 통해 알게된 커피브레이크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해도 좋았다.
나의 부족함을 메우려 따라 하려 했던 경험 많은 인도자님들의 방법은 간단히 흉내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워크숍을 통하여 커피브레이크의 기본 개념과 목적을 알게 되고 그 방향과 방법을 실습해 보면서 커피브레이크는 인도자가 끌고 가는게 아니라 살아 운동력 있는 말씀이 실제가 되도록 함께 연습하고 체득해 가는 소그룹 모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주에 걸친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들을 자매들과 나누고 우리의 방향이 어디서 잘 못 되었는지 무얼 해야 하는지 나누는 동안 우리는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
내가 어설프게 따라 하려 했던 모습을 뒤볼아 보며, 인도자님들의 커피브레이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학습자들에 대한 사랑에 존경심 마저 우러나오게 되었다.


우리 테이블은 진도를 나가지는 않지만 매주 줌(Zoom Meeting)으로 만나 함께 한다.
우리가 미처 함께 하지 못 하고 건너 뛴 것들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 무엇보다 감사한 유익은 워크숍에서 배운 질문법과 경청과 대화의 기술(?)로 성경을 자연스럽게 대화에 이끌어 내고 있고 아이들은 빗방울에 젖듯이 예수님을 알아가고 있는 축복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믿는자들의 모든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나의 부족과 교만을 사용 하셔서 
신앙의 전수라는 큰 목표를 이루고 계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 합니다♥️

내가 인도자로 해야 할 일은 가르치는 일이 이니라 함께 자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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