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Break Korea
 


감개무량한 샌디아고 센터방문 05.12.13 6:39
이명숙 HIT 6128
오늘은 동역자님들과 함께 샌디아고 커피 브레이크 센터를 방문했다. 그리고 한 여인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 시종 초점을 맞출 때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역사와 영광을 목격하고 찬양했다.

Emmanuel Faith Community Church의 넓은 주차장에 파킹하고  교육관을 찾았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 마침 지나가던 미국인 관리간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반기듯 카트에서 내려서 커피 브레이크 모임에 가느냐고 묻는다. 21호실이라 알려주며 승강기까지 안내해 2층 단추를 눌러주고 좋은 시간을 가지라고 축복해준다. 불신자가 이런 환영을 주차장에서 부터 받는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감동한 우리도 웃으며 그분을 축복했다. 이 교회는 10년전부터 여선교회 사역으로 한인 커피 브레이크를 후원하여 어린 자녀들까지 스텝들이 정성껏 돌봐준다.

넓고 아늑한 방에서 여섯개의 소그룹이 진지하게 마가복음 2장 본문으로 발견학습을 하고 있었다. 우리도 흩어져 소그룹에 들어갔다. 나는 몇달전부터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온 한 인도자의 소그룹에 들어갔다. 그녀의 새까맣게 쓴 노트를 보고 맞춤형 발견질문을 들으니 얼마나 많은 기도와 묵상으로 준비했는지 알 수 있었다. 진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다양한 연령층이 섞여서 서로 배우며 생동감이 있었다. 소그룹 공부를 마치고 스넥을 즐기며 반가움과 사랑을 나누더니 곧 모여 찬양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 가슴이 뜨거워진다. 디렉터인 최수자 집사님이 성경에서 직접 답을 찾도록 질문식으로 요약했는데 그들은 어린아이처럼 열성적으로 곧잘 반응했다. 그래서 천국은 어린아이 같은 자의 것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셨나?! 기도로 마친 후 자매들이 손수 준비한 진수성찬을 대접받았다. 공부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상냥하고 아름답고 보배로운 우리 자매님들!

우리를 말로만 듣고 기도했거나 오랫만에 다시 만나는 그들은 소개시간에 하나님께서 최집사님을 통해 자기들을 어떻게 변화시키셨나를 얘기하며 감사했다. 모태신자이지만 낡은 가죽부대처럼 틀에 박힌 종교생활로 굳어지고 목마르던 자매들이 생명력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리더의 사랑과 예수님께 초점을 맞춘 믿음에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받아 새가죽부대들이 되었다. 바쁘고 산만하고 열매없는 교회생활이었는데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24시간 말씀을 묵상하며 동행한다 했다. 여기서 처음으로 성경을 공부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깨달은 말씀이 인생위기에 신호등이 되고 은혜를 받아 이 모임이나 교회에서 리더가 된 분들이 많았다. 영적리더를 보내주라고 10년을 기도했는데 응답받고 말년에 행복한 신앙생활하니 눈물나도록 감사하다고. 부모중심의 가정예배 대신, 배운 성경발견교재로 Family Break를 하면서 자녀들도 활발히 참여하고 변화되는 축복을 누리는 분도 있었다. 모태신자이지만 낡은 가죽부대이었던 최집사는 20년전 우리 교회 소그룹에서 예수님을 영접했다. 3개월후 남편따라 일본으로 가서도 꾸준히 공부하며 편지로 양육받았다. 다시 남편따라 샌디에고로 왔는데, 복음의 능력과 구원의 기쁨을 체험한 그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허다한 친족과 남녀노소 영혼들을 구원하시고 리더들을 세우셨다. 그 리더들도 영적자녀들을 낳고 있으니  성령행전을 보듯 감개무량하다!

크리스챤 헤랄드 Dec. 8, ’05(목)  이명숙 칼럼 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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