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Break Korea
 


오직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08.04.03 14:20
백은실 HIT 7850

                                                                                        

    캘리포니아주의 새크라멘토 도시를 지나는 99번 고속도로상에서  벌들을 운반하던 트럭이 뒤집히며 천육백만 마리의 왕벌들이 탈출해 도시 일대를 뒤덮고 주민들을 공포스럽게 했다. 그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벌들이 뚫을 수 없는 방충복을 입고 수많은 경찰관들과 소방관들 그리고 양봉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7시가 동안 투입되어 겨우 수습이 됐는데,그 사태를 진압하는 동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방충복을 입지 않고 아무 대책없이 그곳을 지나가야 했던 오토바이 족들이었다고 한다.
     왕벌들이 새까맣게 우글거리는 가운데로  늠름하게 걸어 들어가서 벌들을 cage 에 잡아 넣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엇이 저 사람들을 그토록  침착하고 용감할 수 있도록 하는가? 생각해봤다. 그건 바로 옷이었다 얆고 투명하지만 벌들이 뚫을 수 없는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뉴스를 보면서 떠오르는 말씀이 하나 있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 3:27)  예전에 이 말씀을 읽었을 때는 옷으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식별하게 하게되니 이제 거룩하게 살으라는 말씀이다 정도로 깨닫았었다. 그러나 이제 보니 이 말씀은  큰보호와 방패로 우리를 감싸 안고 계신 주님의 은혜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 범람한 요단강을 건널 때도, 난공불락의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도, 장대한 가나안 사람들 앞에서 메뚜기와 같이 여겨질 때도 연약한 몸과 마음을 감싸고 있는 그리스도의 옷이 물속에서도, 불속에서 지키시고  우리를 상치 않도록 보호 해주시는 힘과 방패인 것이다. 그 옷은 거룩한 부담 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 옷을 입혀주시기 위해서 흘리신 보혈을 기억하며 우리는 날마다 그 감사한 옷을 입어야 한다.아무도 없는 조용하고 고요한 곳에서 우리는 옷을 입는다. 시간과 마음을 구별하여 드리며 그리스도의 옷을 날마다 입어야 한다. 그 옷을 입고 하나님의 보좌에 나아오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친밀하게 감싸 안아주시며 말씀하여 주신다. 제 3회 한국 커피 브레이크 컨퍼런스는 이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들의 헌신된 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놀라운 말씀의 잔치였다. 470여명의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뜨거운 임재와 준비위원들의 마음다한  섬김을 경험하며 힘든 삶속에서  쉼을 얻었고,  소그룹 사역을 향한 새로운 도전과 힘을 얻었다. 함께했던 모든 분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존귀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이었다. 부활의 능력으로 오토바이 족들 같이 살수 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영광의 옷을 입혀주신 예수님은 실로 우리의 아름다움과 보호와 기쁨이시다.


이은숙18.06.08 18:40

네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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