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Break Korea
 


여름방학에는 Family Break를! 08.04.24 19:24
coffeebreak HIT 6804
여름방학에 훼밀리 브레이크를!                                    이명숙

자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방학, 엄마들에게는 즐겨온 삶의 리듬이 깨지는 시간. 과외 수업, 놀이터나 친구방문, 쇼핑, VBS와 다양한 활동을 위해 매일 라이드를 주고 많은 시간을 자녀들과 보내면서 정신없이 바쁘고 피곤한 시간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엄마들은 자녀들의 개학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런데 자녀들과 함께 계획하고 준비하면 참으로 즐겁고 일생내내 값진 확실한 투자를 하는 시간이 될 수 도 있다.

여름방학에 “훼밀리 브레이크”를 시작하면 어떨까?  “훼밀리 브레이크”는 가족과의 “커피 브레이크”이다. “커피 브레이크”는 1970년 시카고 교외에서 Peace Church를 담임하시던 알빈 목사님과 이븐하우스 집사님에 의해 시작되었다. 어느 날 교회에서 어린이들을 “스토리 아워”에 초청했다. 3살-5살 아이들을 성경 이야기와 노래, 공작등으로 전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려 왔다. 목사님에게 엄마들이 목자없는 양처럼 측은하게 보였다. 부담을 가지고 기도하다가 커피를 끓이고 과자를 굽고 엄마들을 초청했다. “Let’ have a coffee break!” 모두들 맛있는 향기에 이끌려 흔쾌이 들어와 둘러 앉았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성경구절을 소개했다. 신문을 읽듯 함께 읽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관찰질문과  해석질문으로 생각을 나누며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발견하고 그들은 무척 기뻐했다. 이 모임은 지속되었고 점차 예수님이 그들의 삶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발견하고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1년 후 세그룹으로 늘었고 그후 이웃교회에도 소개되었고, 1990년에는 한인교회에도 소개된 국제적인 “전도용 커피 브레이크”가 되었다.

평소엔 학교숙제에 밀려 새로운 것을 시작할 여유가 없지만 방학에는 가능하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훼밀리 브레이크는 자녀와 엄마의 관계와 삶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준다. 합의하에 매주 “창세기의 발견I”을 시작했다. 초등학생인 막둥이에게 맞는 관찰질문을 하고 대학생인 큰딸에게는 해석질문을 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나누었다. 창조의 과학적인 순서와 질서,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시되 오직 사람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인격체로 창조하심을 발견하고 감동했다. 진화론이 통쾌하게 박살이 났다. 결혼, 죄의 시작과 결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발견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도 했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것을 관찰하고 “너희는 예수님을 만나고 어떻게 변했니?” 질문했을 때 중학생이 된 막둥이로부터 “Totally!”란 대답을 들은 것은 큰 상급이었다. “안드레가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예수님께 가져왔을 때 남자만 오천명인 무리들을 먹이기 위해 이백데나리온이 필요하다고 계산한 빌립이 어떻게 느꼈을까?” 질문했더니 둘째가 자기는 빌립같고 언니는 안드레 같다며 웃었다. 훼밀리 브레이크를 하면서 아이들이 성경을 통해 자신을 보고 하나님을 직접 만나게 되며 서로를 보는 눈이 생긴다. 자녀들의 소그룹 리더로서 엄마도 자란다. 세째딸은 이 공부가 너무 좋아 혼자 창세기의 발견I, II, III를 다 마치고 말했다. “이제 창세기는 아브라함과 요셉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요셉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이야기예요! 저는 대학생 소그룹에서 창세기를 나누었어요!” 할렐루야!

광고댓글199개를 지우기위해 복사합니다 ^^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JY